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톰 크루즈 내한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톰 크루즈 내한
미션 임파서블이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관객을 찾는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일곱 번째 시리즈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이다. 2018년 여섯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이후 5년 만인 데다가, 여전히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있어 기대다 크다.
이번 시리즈는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이단 헌트(톰 크루즈 배우)'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영화다.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톰 크루즈 배우는 맨몸 액션으로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감이 항상 크다. 인터넷에 촬영중인 그의 사진 돌아다니곤 하는데, 위험천만한 모습이 주로 포착되어 팬들의 우려를 산다.
톰 크루즈 배우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28일 한국을 방문했다. 약 100여 명의 팬에게 둘러싸인 톰 크루즈는 지난해 '탑건: 매버릭' 이후 1년 만에 한국을 재방문하여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
미션 임파서블 7 개봉 기념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29일 오후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슈퍼플렉스관에서 진행됐다. 감독과 톰 크루즈를 비롯한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톰 크루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자신의 형제라 소개하며 "지난 16년간 내가 했던 모든 작품에서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한 분이다. 연출, 극본, 제작 등 어떤 부분이든 늘 내 곁에서 함께해 주셨다. 늘 일어나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함께 고민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저희가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이유는 합이 잘 맞았기 때문에, 관객의 경험을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시네마적인 요소를 갖고 있으면서도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도 놓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었기에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고, 톰 크루즈는 "항상 감독님과 함께하면 즐거웠던 것 같다. 물론 감독님의 능력을 존경하지만 그 무엇보다 협업함에 있어 즐거움이 있었다. 함께 하다 보면 항상 놀라는 순간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