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끼는 서울시 교통정책 기후동행카드, 서울동행버스, 지하철 재승차 제도
가파른 물가상승, 특히 교통비 인상은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최근 경기도 버스부터 지하철까지 요금이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알뜰교통카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확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교통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고,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교통비를 절약해 보세요.
1.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입니다. 월 65,000원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에 최근 인천시까지 동참하면서 혜택을 받는 시민들이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서울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9%가 기후동행카드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28.2%가 '적용 구간, 교통 수단 확대'를 가장 큰 보완할 점으로 꼽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 5월 시범운영 예정입니다.
2. 서울동행버스
서울동행버스는 교통정체가 심한 출근 시간대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출근 전용 버스입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화성 동탄-강남', '김포 풍무-김포공항역' 두 노선을 운영해왔는데요, 두 달 만에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 서울01 "동탄~강남" : 아침 7시, 7시 15분, 7시 30분
- 서울02 "김포 풍무~김포공항역" : 아침 6시 30분 ~ 8시 20분 (10분 간격)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신규 동행버스 노선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
서울03번 "파주 운정-홍대입구역", 서울04번 "고양 원흥-가양역", 서울05번 "양주 옥정-도봉산역", 서울06번 "광주 능평-강남역"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추가됩니다. 자세한 경로는 아래 그림들을 참고해 주세요.
3.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
서울시의 창의행정 1호 사례로, 서울시에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입니다.
기존엔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하차할 역을 지나 반대로 가야 하는 경우, 중고물품 거래를 할 경우 하차 태그 후에 다시 요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제도의 시행으로 하차 후 10분 이내 탑승 태그를 하면 환승으로 적용 되어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 제도로 10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50억이나 아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0월 7일부터 적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변경하고, 적용구간도 기존 1~9호선에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을 추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하철 시설점검 드론, 또타24 등이 대표적입니다. 더 많은 소식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