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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추모, 루머 서이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추모, 루머 지난 18일 오전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서 논란이 되고 있다. 타살 정황이 없고, 사망 이유가 학부모의 갑질(?)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해당 학급은 지난 3월부터 담임교사만 두 번째 교체된 상황이었다. 새로 부임한 이번 담임교사 역시 한 학부모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도중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소문이 돌고 있다. 이번 일의 원인이 되는 학생이 3선 국회의원의 자녀이며, 해당 국회의원이 언론에 기사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인물로 예상되는 국회의원들은 자신이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아니라는 해명자료를 내놓기도 했다.(해당 의혹을 제기한 인물은 방송인 김어준 씨며, 지목한 .. 2023. 7. 21.
2024년 최저시급 확정 2024년 최저시급 확정 내년(2024년)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확정됐다. 209시간 근로 시 월급으로 따지면 206만 74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 9,620원에서 2.5% 인상된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내년 최저임금이 1만 원에 육박한 것에 대해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수출업체들의 경영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동결을 희망하던 한국무역협회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만기 상근 부회장은 "우리 수출기업의 75%가 2024년 최저임금의 동결 또는 인하 필요성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표결 뒤 근로자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1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결국 '답정너'로 끝난 .. 2023. 7. 19.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얼마 전 폭우로 인해 충북 청주시 오송의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실종자가 많이 생겼다. 실종자의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되는가 하면,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한 의인의 소식도 전해진다. 1.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7월 15일 오전 8시 40분경,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궁평 제2지하차도가 침수됐다. 약 400미터 인근에 있는 미호강이 넘치면서 6만 톤 정도의 물이 흘러들어온 것이다. 순식간에 들어온 물의 양에 못 빠져나온 차들이 생겼고,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났다. 17일 밤 기준 사망자는 14명이다. 2. 미연에 방지할 수는 없었을까? - 사고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 교량 건설에 필요한 교각을 세우기 위해 기존 제방을 부수고 임시로 흙 제방을 쌓.. 2023. 7. 18.
서울 교통비 인상 정리 서울 교통비 인상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의 인상 폭과 시기가 확정됐다. 버스는 다음 달부터 300원이 오르고, 지하철은 10월부터 150원이 오른다. 가스요금, 전기요금에 이어 대중교통 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지갑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버스는 8월 12일부터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된다. 따라서 시내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되고, 간선·지선버스는 1,500원, 순환버스는 1,4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이 된다. 또한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씩 각각 인상된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른다. 서민경제 상황과 정부의 물가 시책 등.. 2023. 7. 13.